3기
2013.03.11 17:05

내 짝은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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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11일(월)

날씨 : 다소 쌀쌀하지만 하늘은 푸르다

일깃감 : 월요일, 자리바꾸기, 사진


제목 : 내 짝은 누구일까?


  지난 주 예고했던 대로, 1교시엔 자리 바꾸기를 했다. 어떻게 자리를 바꾸는 것이 좋을까 이리저리 생각을 해 보았지만, 아무래도 제일 공평한건 바로 '뽑기'가 아닐까 싶어서, 오늘도 숟가락 뭉탱이(?)를 꺼내 들었다.


  "자, 차례대로 나와서 숟가락을 뽑으면 됩니다. 숟가락에 적혀있는 숫자가 자기 자리가 되는 거예요."


  삶이란 것은 '선택'의 연속이라고 한다. 수 많은 선택들이 모여 내 삶이 이루어 진다는 것이다. 오늘 이 숟가락 선택을 통해 아이들은 한 달간 자신의 짝과 모둠을 결정짓게 된다. 그러다 보니 여기저기서 아쉬운 소리도 많이 흘러 나온다만... 어쩌겠노... ^^


  그렇게 자리를 바꾸고, 모둠도 정하였다. 건희는 지난 주 자기 자리를 그대로 뽑아서, 이사하는 일 없이 그대로 자기 자리에 앉아 있다. 나머지 친구들도 다들 자신의 자리를 찾아 앉았다. 어쩌다보니 2분단 첫째 줄엔 다들 밥 잘먹는 친구들이 앉아 있다. 그 덕에 맨 뒤에 앉은 재윤이는 시야가 가린다며 다소 울상이다. 아무래도 자리를 옆으로 한 칸 옮겨주어야 할 것 같다.


  27명의, 많다면 많고 적당하다면 적당한 학급 인원수이다. 이 모두가 1년 내내 친하게 어울려 보낸다면야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우리들이 모인 만큼, 분명히 간혹 다툼도 일어날 것이다. 중요한 것은 그런 갈등 상황에서 지혜롭게 갈등을 해결하는 모습이 아닐까. 새롭게 마주하게 된 짝꿍, 그리고 모둠 친구들이 서로를 좀 더 배려하며 살아가는 3월이 되었으면 좋겠다.


  덧붙임.

  예전엔 모둠 스티커 보상을 통해 짜장면을 사 줬었다.

  올해는 무얼 해 볼까?


쓰기 시작한 시간 : 16:20

다 쓴 시간 :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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